플랫폼 개발 후 식신 등 푸드테크에 적용
팬텀은 가장 빠르고 안전한 대규모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팬텀은 3세대 블록체인의 대표주자인 EOS와 ADA(카르다노)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블록체인 기술이다. 컨소시엄 측은 “실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대규모 블록체인과 이력정보를 동시에 관리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텀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인 오페라 체인은 대규모 블록을 빠르게 처리,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 이슈를 해결한 새로운 인프라 스트럭쳐다. 오페라 체인은 대규모 블록체인 처리와 스마트 컨트렉트, 스토리 데이터 지원을 통해 실세계에 완벽 적용될 수 있다는게 컨소시엄 측의 설명이다.
팬텀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우선 푸드테크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한국푸드테크협회는 배달의민족, 식신, 얍, 미트박스, 포스뱅크 등 약 90여개 푸드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회다.
푸드테크 거래에 팬텀 블록체인을 사용, 기존 거래에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혁신적으로 낮추어 소상공인 및 생산자를 돕고, 모든 음식과 식품의 이력정보를 저장하여 안전한 식품 관리를 통한 국민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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