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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금리인상, 국내 시장 영향 크지 않을 것"

한은 "美 금리인상, 국내 시장 영향 크지 않을 것"

등록 2018.03.22 10:05

수정 2018.03.22 10:43

신수정

  기자

한은 "美 금리인상, 국내 시장 영향 크지 않을 것"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은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22일 한국은행은 오전 8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1.25~1.5%→1.5~1.75%)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 결과 한국은행은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미 정책금리가 역전됐으나 우리나라의 양호한 기초경제여건 및 대외건전성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외국인자금 유출입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미국 금융시장 역시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예견됐고 금년중 정책금리 예상 경로도 종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하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은은 "앞으로 주요국의 경기, 물가지표 등에 따라서는 통화정책 기대가 변화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실물경제 여건, 금융시장 동향, 외국인 투자자금 흐름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필요시 시장안정화 대책을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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