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내실 기반 강화를 추구하고 젊은 리더십으로 미래 지속성장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먼저 ㈜삼천리ENG 정희돈 대표이사 전무가 ㈜삼천리ENG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장 김치완 상무는 ㈜S-Power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및 전보 발령했다.
정희돈 부사장은 KAIST 경영공학 박사로 2005년 삼천리에 입사한 이래 경영혁신담당, 경영지원본부장, 경영전략실장, 중부 및 인천지역본부장, 도시가스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삼천리ENG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성장을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치완 전무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로 2014년 삼천리에 입사했으며 이후 발전본부 기술담당, 사업개발담당, 광명열병합사업단장 등 발전과 집단에너지사업분야의 본사 부문과 현장을 거치며 사업 안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삼천리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 배양을 위해 젊은 이사를 대거 발탁했다.
㈜삼천리에서는 정세영·김진태·김정태 이사대우가 이사로, 권오진 부장이 이사대우로, ㈜삼천리ENG 박환배 부장이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삼천리 정경수 부장은 ㈜삼천리ES 이사대우로 승진 및 전보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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