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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7일부터 SC제일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판매한다.
카디프생명 앞선 3일 SC제일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신용생명보험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하거나 80% 이상 고도장해 판정,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렵게 되면 남은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출 기간에 따라 비갱신형(6~30년 만기)이나 갱신형(1년 만기)을 선택해 만 19세부터 60세(갱신형) 또는 65세(비갱신형)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가입 시점의 대출금 한도에 따라 기본형 기준 500만~10억원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SC제일은행의 기존 대출 고객이며, 스마트폰에 SC제일은행 앱을 내려 받으면 지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브누아 메슬레 카디프생명 사장은 “카디프생명은 신용생명보험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SC은행은 대출 고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윈윈(Win-Win)’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고객들에게 디지털시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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