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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위너 송민호. 사진=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
위너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숨겨둔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날 송민호는 tvN ‘신서유기3’에 대해 “재미있게 정말 여행가는 것처럼 촬영했다. 2번을 갔는데, 한 번에 5~6박씩 갔었다”며 “가식은 없었다. 문제 못 맞히는 것도 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신서유기3’ 속 송민호의 모습에 대해 DJ컬투는 “속담을 정말 못 맞히더라”고 놀렸고, 이어‘컬투’의 대표 코너인 ‘속담 이어 맞히기’를 진행했다.
이에 송민호는 “아내가 귀여우면”이라는 질문에 “장땡”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받은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였고, 그는 “처음 들어봤다”며 “아내가 귀여우면 장땡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승윤도 “맞다. 귀여우면 장땡이다”고 동조했다.
더불어 송민호는 ‘신서유기3’ 멤버들에 대해 “정말 여행간 느낌이었다”며 “멤버들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든 형은 은지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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