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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4분기 자산손상차손 요인은 제품가격 하락”

[컨콜]OCI “4분기 자산손상차손 요인은 제품가격 하락”

등록 2017.02.07 16:22

김민수

  기자

OCI가 4분기 자산손상차손이 발생한 것은 제품 가격 하락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OCI는 7일 진행된 2016년 4분기 실적 및 경영현황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제품의 수익성 증대에도 에너지솔루션 부문의 수익성 감소로 4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적자 전환했다”며 “자산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 인식에 따라 당기순손실 약 45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온 이우현 OCI 사장은 “2012년 이후 태양광 셀, 모듈 가격 폭락과 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알라모 프로젝트에 해당 장비를 공급하는 MSE의 셀라인 가동 중단 및 모듈 생산 규모 축소 결정에 따라 1853억원의 자산손상차손 인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1년 설립한 엘피온 말레이시아 역시 가격 하락과 전기료 인상 등 급변한 외부환경으로 생산 경쟁력이 하락했다”며 “지난해 생산 중단 및 778억원의 자산손상차손을 인식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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