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7000원(4.36%) 뛴 16만7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승세에는 지난 21일 지주회사 설립·전환을 위한 지주회사 판단 요건 및 자회사 최소 지분율 등 행위 요건 등을 변경,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채이배 의원 등 20인)된 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대우 정대로 연구원은 “지주회사 판단 요건을 변경하는 상기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그룹 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의도 유무와 관계없이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이 강제될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개정안으로 삼성그룹 역시 개정안 통과 여부 가능성을 살피는 것은 물론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강제 전화에 따라 초래되는 지배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사전적으로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시행·완료할 유인이 높다”고 예상했다.
장가람 기자 jay@
이와 같은 상승세에는 지난 21일 지주회사 설립·전환을 위한 지주회사 판단 요건 및 자회사 최소 지분율 등 행위 요건 등을 변경, 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채이배 의원 등 20인)된 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대우 정대로 연구원은 “지주회사 판단 요건을 변경하는 상기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그룹 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의도 유무와 관계없이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이 강제될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개정안으로 삼성그룹 역시 개정안 통과 여부 가능성을 살피는 것은 물론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강제 전화에 따라 초래되는 지배구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사전적으로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 시행·완료할 유인이 높다”고 예상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ja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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