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8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비수기 중국 철강업체들의 감산 및 구조조정의 긍정적인 흐름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이 시차를 두고 평균판매단가 인상에 영향을 미치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역시 공급측면의 개선으로 상반기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철강가격 약세에도 주가가 20만원 초반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것은 중국의 구조조정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만큼 가을 성수기에 진입하는 8월말부터 주가 상승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포스코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비수기 중국 철강업체들의 감산 및 구조조정의 긍정적인 흐름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이 시차를 두고 평균판매단가 인상에 영향을 미치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역시 공급측면의 개선으로 상반기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철강가격 약세에도 주가가 20만원 초반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것은 중국의 구조조정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만큼 가을 성수기에 진입하는 8월말부터 주가 상승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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