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힘찬, ‘의성어 댄스’에 이천수 “쟤 아이돌 맞아?”···폭소!

등록 2016.04.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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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힘찬 의성어 댄스.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힘찬이 클럽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머리아포' 특집으로 꾸며져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힘찬은 과거 소속사와의 불화로 인한 소송 중 의도치 않게 생긴 공백 기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MC 김국진은 힘찬에게 "쉬는 동안 클럽을 자주 다녔다고 들었다"며 "의성어 댄스가 있다고 들었다. 보여달라"고 말하자 힘찬은 준비해온 호루라기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힘찬은 가볍게 건들거리며 리듬을 탔고 능숙한 힘찬의 댄스를 본 이천수는 "쟤, 아이돌 맞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어느덧 2단계로 넘어서자, 힘찬은 '예압', '쏴'을 연달아 외치며 본격적으로 의성어 댄스를 보여주어 장내를 폭소케 했다.

기세를 몰아 힘찬은 "제가 이래도 잘 모르겠다"면서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박자에 맞춰 호루라기 소리를 내며 춤을 춰 웃음을 전했다. 호루라기를 부는 힘찬의 모습이 꼭 교통정리를 하는 순경을 닮았던 것.

이를 본 MC와 패널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특히 규현은 "클럽에 계신 분들이 저렇게 호루라기를 많이 분다"며 공감해 '클럽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