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36.3세 V.O.S, 아프리카 TV 진행 도전

등록 2016.04.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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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브이오에스(V.O.S)가 아프리카 TV 방송을 진행한다.

V.O.S는 오는 7일 오후 V.O.S ‘아프리카TV 적응기’라는 타이틀으로 아프리카TV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4일 오후 아프리카TV 측은 V.O.S 방송 채널을 통해 이들의 아프리카TV 출연을 알렸다. 공개된 배너 속에서는 ‘평균연령 36.3세 V.O.S 아프리카 TV에서의 모습은?’ ‘숨겨왔던 발랄한 모습! 13년 차 짬밥을 보여주겠다’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앞서 V.O.S는 지난 1일 유명 BJ 까루의 방송에 깜짝 등장해 자연스럽게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J 까루 역시 “형들도 아프리카 TV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생각보다 너무 잘하실 것 같다”는 호평과 함께 BJ 도전을 권유했고, 이에 V.O.S는 아프리카 TV 진행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V.O.S는 방송을 통해 히트곡은 물론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환상의 하모니를 실시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V.O.S의 개성과 관심사,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을 편안하면서도 솔직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데뷔 13년 차의 내공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프리카 TV와 인터넷용어에 대해 잘 알지 모르는 평균나이 36.3세의 아저씨다운 면모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