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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오고 가시는 길 꽃길 같기를 바래”··· 꽃길 콘테스트 성료

윤수현 “오고 가시는 길 꽃길 같기를 바래”··· 꽃길 콘테스트 성료

등록 2016.04.04 14:33

수정 2016.04.04 14:44

홍미경

  기자

新 트로트여왕 윤수현의 국내 최초 단일곡 경연대회 ‘꽃길 콘테스트’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스프링新 트로트여왕 윤수현의 국내 최초 단일곡 경연대회 ‘꽃길 콘테스트’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스프링


주현미, 장윤정을 잇는 新 트로트여왕 윤수현의 국내 최초 단일곡 경연대회 ‘꽃길 콘테스트’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1일 오후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문화원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된 윤수현의 ‘꽃길 콘테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3명의 일반인 참가자가 각기 다른 색깔의 ‘꽃길’을 열창하며 숨겨둔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윤수현은 “가수로서 이런 콘테스트를 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감동이다” 고 전하며 “오고 가시는 길도 꽃길 같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임해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다” 며 응원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윤수현은 이어 “같은 노래지만 각자의 개성으로 불러주셔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각기 다른 사연이 담긴 ‘꽃길’을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 고 소감을 밝히며 “‘꽃길’이 더욱 많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도약하는 윤수현이 되겠다” 고 덧붙였다.

윤수현 “오고 가시는 길 꽃길 같기를 바래”··· 꽃길 콘테스트 성료 기사의 사진

윤수현 “오고 가시는 길 꽃길 같기를 바래”··· 꽃길 콘테스트 성료 기사의 사진


한편이날 콘테스트에는 윤수현의 지원사격을 위해 ‘트로트계 쌍두마차’ 박현빈과 박성철, 45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듀엣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최영철과 ‘리틀싸이’ 황민우 군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콘테스트의 열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윤수현의 ‘꽃길’이 중화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한류’를 선두하고 있는 만큼, 국내 취재진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외신 취재진도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윤수현은 현장취재를 나온 연변TV측의 요청으로 오프닝 무대에서 중국어로 ‘꽃길’을 열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내 최초 단일곡 경연대회 ‘꽃길 콘테스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한 윤수현과 그녀의 노래 ‘꽃길’의 인기고공행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판으로 ‘신 트로트여왕’으로 등극한 윤수현이 대한민국 트로트 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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