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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변에 잠실야구장 옮겨 짓는다

한강 변에 잠실야구장 옮겨 짓는다

등록 2016.04.02 14:57

이지영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이 한강 옆으로 자리를 옮겨 국대 최대인 3만 5000석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재개발 계획을 담은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주민에게 열람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33년 전 지어진 잠실야구장이 철거되고 지금의 보조경기장 자리에 새로운 잠실야구장이 건립된다. 현재 잠실야구장은 2만 6606석 규모로 3만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야구장은 잠실종합운동장 북서쪽 한강 변에 지어져 내야석에 앉은 관람객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기존의 야구장이 아파트 인근에 있어 소음·야간 조명 등 주민 불편을 초래했지만, 한강 변으로 옮기면 소음문제 등을 완화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새로운 잠실야구장은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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