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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대우인터내셔널, 실적 전망 상향으로 목표주가↑”

현대證 “대우인터내셔널, 실적 전망 상향으로 목표주가↑”

등록 2016.03.14 08:41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14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1분기 상사부문 흑자전환과 미얀마가스전 실적 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하반기 영업적자를 시현했던 상사부문은 교역조건 개선과 트레이딩 부문 실적개선으로1분기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얀마가스전 역시 당초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등 기조효과에 따른 순이익 증가 폭이 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가스 매장량이 상당 부분 윤곽을 드러낸 AD7 광구에 대한 가치도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40% 지분 투자사인 우두사이드나 중국기업의 신규개발사 합류 등으로 AD광구의 리스크 대비 리턴은 클 전망”이라며 “기존 미얀마가스전 시행착오 역시 AD7 광구 개발에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반적으로 가스전이 특정지역에 존재할 여지가 큰 만큼 기존 대우인터내셔널 가스전의 수십 퍼센트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실적 전망 상향과 AD7 광구의 잠재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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