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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대반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만두 명승부 통했다

‘중화대반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만두 명승부 통했다

등록 2015.11.30 11:54

이이슬

  기자

‘중화대반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만두 명승부 통했다 기사의 사진

사진=SBS플러스 '중화대반점'사진=SBS플러스 '중화대반점'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하 '중화대반점')은 시청률 1.18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1.7%까지 치솟으며 2%에 육박했다.

방송에서는 '4대 문파' 수제자들의 딤섬 대결을 비롯해 이연복, 여경래, 유방녕, 진생용 등 중식 대가들이 자존심을 걸고 만두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로버섯, 동충하초, 제비집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가의 재료를 활용한 초호화 딤섬 요리인 사색교, 빨대를 꽂아 육수의 풍미를 느끼는 빨대만두 등 이색 만두가 등장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 이날 대결은 단 3표차의 접전으로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우승은 여경래 파의 삼선교자가 차지했다.

여경래는 "삼선교자는 고기, 해산물, 야채 등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소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만두"라며 "특히 한국 사람들은 군만두를 좋아하는 편인데, 삼선교자는 한번 찐 다음에 다시 튀겨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요리를 설명했다.

한편 각각 2승 씩을 챙긴 이연복과 여경래의 대결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유방녕, 진생용 등의 반격이 기대를 모으는 '중화대반점' 다음 주 방송은 맛은 기본인 '장'을 주제로 한 대결이 펼쳐진다. 120년이 넘었다는 특별한 장을 비롯해 4대 문파 각각의 전통이 담긴 장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중화대반점'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SBS플러스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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