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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도사 ‘토요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친환경 전도사 ‘토요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등록 2015.10.22 16:46

윤경현

  기자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3570만원, 3990만원 책정

친환경 전도사 ‘토요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출시 기사의 사진



최근 디젤차에 대한 논란이 파장이 커지면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한국토요타가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략을 내놓으면서 토요타 친환경차에 대한 애정은 뜨겁다.

22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와 최고급형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를 출시했다.

일부 옵션을 조정한 캠리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트림의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내달 3일부터 고객에 인도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중화를 위해 판매가격 또한 주목을 받는다. 각각 3570만원과 399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최고급형 단일판매에서 스마트한 가격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고 기존 모델도 가격 경쟁력을 높혀 더욱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자는 한국토요타 요시다 사장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략에 따른 것.

이와함께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2016년 시행)도 선반영, 캠리 라인업 전체의 가격도 리포지셔닝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고유의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은 물론, 2500cc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시너지를 통한 203마력(총시스템 출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동급 최다 10 에어백, 경추보호시트,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등 ‘드라이빙’, ‘편의’,’안전’에 있어서의 밸런스로 패밀리 세단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특히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연비와 친환경성능이 더욱 향상되어 복합연비는 17.5km/ L(도심 18.0km/L, 고속 16.9km/L)로 올랐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5g/km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제품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4월 프리우스 V를 비롯, 이번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통해 지속적인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요타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800만대와 같은 큰 성과도 한국 고객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서 비롯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향후에도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토요타 측은 2016년형 모델 도입시점을 목표로 지난 1년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구매 고객차원에서 ‘스마트한 선택’을 상품기획의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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