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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신규 과제 선정

미래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신규 과제 선정

등록 2015.06.30 12:00

수정 2015.06.30 13:29

이승재

  기자

정부가 유망 융합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172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초 에너지 절감형 진공단열 강화유리, 차세대 고효율 3D 융합 전력변환모듈 등의 연구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관련해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의 2015년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 공모는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과제는 총 6개 분야 7개 과제로 2년간 약 17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종 7개 과제에는 ▲초 에너지 절감형 진공단열 강화유리 ▲차세대 고효율 3D 융합 전력변환모듈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고전도성 알루미늄 잉크 및 유연 섬유소재 ▲구부러지는 전자제품용 투명전극 ▲저통증 혈액채취 기술 기반 스마트 혈액진단시스템 ▲계면활성제 없이 물과 기름을 섞는 친환경 공정기술 ▲바이오 나노기술을 이용한 생체 내 마이크로 RNA 초민감 분석기술 등이 있다.

선정 기준으로 기술의 혁신성·융합성과 파급력, 사업화 가능성이 고려됐다. 이 과제들은 ‘기술사업화 전문가단’이 밀착 지원하며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진규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 과제들이 후속 R&D와 기술 간 융합을 통해 적기에 사업화되고 시장가치가 높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성과가 신시장,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년 차인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투자유치 68억원, 기술이전 11건, 창업 5건, 상품화 4건 등의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

세부 성과로 산업기술대 사업단은 지난해 9월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안면 골조직의 국내 첫 이식을 성공한 바 있다.

또 국민대 사업단은 264억원 규모인 제주도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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