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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역대급 카리스마 본 포스터···“이제 본 게임 시작”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역대급 카리스마 본 포스터···“이제 본 게임 시작”

등록 2015.06.26 08:27

김재범

  기자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역대급 카리스마 본 포스터···“이제 본 게임 시작” 기사의 사진

국내 개봉을 앞둔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메인 포스터가 26일 오전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시원한 액션을 보여줄 T-800과 사라 코너의 스페셜 듀오 이미지를 내세워 새로운 스토리와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일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메인 포스터는 각각 T-800과 사라 코너로 분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끈다. 불타는 금문교 앞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는 한 손에는 총을, 한 손에는 터미네이터의 머리를 들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역대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전사 사라 코너의 면모가 돋보인다. 이어 든든하게 그 옆을 지키며 사라 코너를 보호하는 T-800의 존재는 이번 작품에서 마치 부녀와 같은 관계를 형성하는 그들의 모습을 예고하며 새롭게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새로운 위협, 새로운 미션’이란 문구가 역대 최강의 적 T-3000의 등장과 인류를 위협하는 로봇 군단에 맞서 세상의 종말을 막으려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영화는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역대급 시간전쟁을 시리즈 사상 가장 압도적인 스케일에 담아냈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 영화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소화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두 주연배우가 내한을 확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으며 전설이 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는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이란 소재와 최강 배우들의 출연, 역대 시리즈의 스토리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을 예고한다.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최강의 스케일과 특수효과의 역사를 바꾼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위플래쉬’ J.K 시몬스,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영화를 관람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창시자 제임스 카메론이 “기대 이상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 여름 전 세계를 강타할 최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다음 달 2일 2D, 3D, IMAX 3D, 4DX 3D, SUPER 4D3D, 돌비 애트모스 2D, 3D, 4D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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