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전망 등을 고려해 6개월 목표주가를 시존 16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각각 3.6%, 5.2% 하회하는 53조6000억원과 7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축소로 법인세율을 18%에서 22.8%로 상향함에 따라 연간 지배기준 순이익은 YoY로 7.2%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노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H/W 혁신이 핵심 Display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향후에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디스플레이는 2016년에는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진화된 Edge Display와 Unbreakable 플라스틱 디스플레이를 통한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반도체도 기존 3D FinFet과 VNAND 중심에서 TSV (Through Silicon Via)와 같은 3D Packaging을 통해 저전력과 소형화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차별화 능력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지배력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QoQ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Buy & Hold 전략은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각각 3.6%, 5.2% 하회하는 53조6000억원과 7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축소로 법인세율을 18%에서 22.8%로 상향함에 따라 연간 지배기준 순이익은 YoY로 7.2%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노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H/W 혁신이 핵심 Display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향후에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디스플레이는 2016년에는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진화된 Edge Display와 Unbreakable 플라스틱 디스플레이를 통한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반도체도 기존 3D FinFet과 VNAND 중심에서 TSV (Through Silicon Via)와 같은 3D Packaging을 통해 저전력과 소형화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차별화 능력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지배력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QoQ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Buy & Hold 전략은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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