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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에 주총 의장 맡은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

[NW포토]논란 속에 주총 의장 맡은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

등록 2015.03.31 13:06

차재서

  기자

31일 대우조선해양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고재호 사장이 의장을 맡았다. 사진=차재서 기자31일 대우조선해양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고재호 사장이 의장을 맡았다. 사진=차재서 기자



31일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의장을 맡았다.

이날 고재호 사장은 주총에 참석한 현시한 노조위원장으로부터 “29일자로 임기가 끝난 대표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해도 문제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우조선 측 법률 담당자는 “회사 정관에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정기 주총까지 유지된다는 조항이 있으며 차기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이행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면서 “의장을 맡는 것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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