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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수 프로듀서 “주연배우들과 음반내고 싶다”

[드림걸즈] 신춘수 프로듀서 “주연배우들과 음반내고 싶다”

등록 2015.04.07 00:11

이이슬

  기자

신춘수 프로듀서가 초연에 이어 재연 공연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드림걸즈’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베스티),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은석, 난아와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이 참석했다.

이날 신춘수 프로듀서는 “초연 당시, 시장 환경 때문에 충분한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극중 커티스처럼 배우들과 음반을 내고 싶을 정도로 실력있는 배우들이 많다. 캐스팅을 완성하고 난 후 첫 연습 때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9년 초연에 참여한 일부 배우들이 재연에도 참여해 좋은 영감을 줬다. 공연은 배우 예술이라고 하는데, 배우들이 무대에서 펼칠 연기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스타들의 성공과 그 이면에 담긴 쇼 비니지스 이야기를 다루며 가수를 꿈꾸는 소녀들의 성장기를 무대에 옮긴 작품이다.

1960년대 미국 흑인 알앤비 그룹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Diana Ross & Supremes)의 이야기를 무대에 옮긴 ‘드림걸즈’는 1981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최우수 작품상,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을 석권했다. 2009년 국내 초연 당시 그해 ‘더 뮤지컬 어워즈’ 3개 부문과 ‘한국뮤지컬대상’ 6개 부문을 차지했다.

한편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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