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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 4G 공략···스마트폰 3종 공개

삼성, 인도 4G 공략···스마트폰 3종 공개

등록 2015.02.18 08:43

김아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인도에서 4세대(4G) 이동통신 시장을 겨냥한 4G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삼성 서남아 포럼에서 4.3인치 화면의 갤럭시 J1 4G, 4.5인치의 갤럭시 코어 프라임 4G, 5인치의 갤럭시 그랜드 프라임 4G를 공개하고 내달부터 인도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책정되지 않았지만 가장 저렴한 J1 4G가 9990루피(17만7000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인도에서 4세대(4G) 이동통신 시장을 겨냥한 4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이유는 최근 인도 정부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추진하면서 4G 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한국에서 출시한 5.5인치 화면의 갤럭시 A7과 5.25인치의 갤럭시 그랜드맥스도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두 제품은 각각 3만500루피와 1만6000루피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이크로맥스 등 인도 기업과 샤오미 등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자 올해 들어 잇따라 중저가 제품을 발표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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