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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어린이집 ‘보육정책’ 토론회 동시에···미묘한 신경전

與野, 어린이집 ‘보육정책’ 토론회 동시에···미묘한 신경전

등록 2015.02.11 16:03

문혜원

  기자

여야가 11일 국회에서 보육정책과 관련된 정책토론회를 같은 시각 따로 열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은 ‘안심보육 토론회’를,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정적인 누리과정 실행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각각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2개의 토론회는 같은 시각 서로 바로 맞은편에서 열려 여야 의원들이 교차방문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한 이번 여당 측 토론회에는 김무성 대표·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주최한 야당 쪽 토론회에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설훈 교문위원장, 이석현 국회부의장, 새정치연합 안민석·이종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관계자는 “2개월 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이번 토론회가 성공리에 진행돼 추후 관련 법안 통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맞은편 여당 측 토론회에 관한 입장과 관련해서는 “사전 예고된 바 없어 같은 시각 열리게 될 줄은 몰랐지만 정광진 어린이집연합회장이 축화환도 보내며 격려했다”라고 답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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