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 서울 17℃

  • 인천 13℃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7℃

  • 청주 17℃

  • 수원 13℃

  • 안동 15℃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4℃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9℃

  • 울산 13℃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5℃

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익 272억 전년比 221%↑ ‘흑자전환’

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익 272억 전년比 221%↑ ‘흑자전환’

등록 2015.02.05 18:32

이주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수익성 강화에 역점을 둔 사업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2억5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1.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952억원으로 4.3%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93억33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수익성이 높은 외식 및 급식 부분 매출이 8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인센티브 제도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영업으로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을 늘린 점도 주효했다.

전반적인 체질개선에 성공한 것인데 도매사업 거래방식 변경과 거래처 정리 등으로 매출이 줄었지만 수익구조 개선과 식재료 가격 안정에 따라 매출 이익률은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과 2013년 실적이 좋지 않아 기저효과를 봤다”면서도 “지난해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시행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소매 부문은 매출이 크지만 영업이익률이 낮아 비중을 줄였고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급식 등의 사업 비중은 늘렸다”며 “이와함께 지난해 농산물 가격 하향 안정화로 구매경쟁력에서도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