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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공동생활가정에 ‘희망의 공부방’ 지원

전북은행, 공동생활가정에 ‘희망의 공부방’ 지원

등록 2015.01.28 17:50

이지하

  기자

사진=전북은행 제공사진=전북은행 제공


JB전북은행은 28일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해바라기 그룹홈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6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JB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 정형권 서나운지점장, 박완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해바라기 그룹홈은 가정해체, 아동학대,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6명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양육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이다.

폭풍으로 인해 외벽으로부터 물이 들어와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 두 곳의 천장과 방의 외벽에 물이 배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싶어도 미지원 시설이라 운영비를 지급받지 못해 아이들 방을 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초등부 아이들의 꿈인 친환경 원목으로 된 3층침대 및 책상과 아동장 및 책등을 지원해 쾌적한 공부방을 꾸며줬다.

공동생활가정 해바라기그룹홈을 운영하고 있는 한미경 사회복지사는 “평소 침대에서 자고 싶어했던 아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희망의 공부방은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변화의 씨앗이 돼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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