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수도 대표 장민수(24·충남엔투)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장민수는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공수도 구미테(대련) 남자 84㎏급 은구옌 민풍(베트남)을 5-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 장민수는 아라가 류타로(일본)에게 0-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추이원쥐(중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공수도는 김도원(남자 67㎏급)과 이지환(남자 60㎏급)에 이어 세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급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한 장소영(25·울산진무)도 승리한다면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동메달 3개)을 넘어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성동규 기자 sdk@
장민수는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공수도 구미테(대련) 남자 84㎏급 은구옌 민풍(베트남)을 5-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 장민수는 아라가 류타로(일본)에게 0-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추이원쥐(중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공수도는 김도원(남자 67㎏급)과 이지환(남자 60㎏급)에 이어 세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급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한 장소영(25·울산진무)도 승리한다면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동메달 3개)을 넘어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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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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