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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에도 서울분향소 시민 조문 이어져

[세월호 침몰]노동절에도 서울분향소 시민 조문 이어져

등록 2014.05.01 20:17

박정은

  기자

서울광장 앞에 세워진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노동절인 1일에도 조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8994명의 시민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닷새 동안 총 8만9659명의 시민이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길게 늘어선 줄에도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애도했다.

이 날 분향소를 찾은 이들은 대부분 직장인이나 대학생이었고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조문객들도 많았다.

오후가 지나면서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대거 조문에 참여해 서울광장을 둘러싸고 긴 줄이 이어졌다.

한편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경기도 안산지역 피해자 합동영결식이 열리는 당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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