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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출정식’ 국내모터스포츠 본격적인 시동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출정식’ 국내모터스포츠 본격적인 시동

등록 2014.03.26 09:55

수정 2014.03.26 12:14

윤경현

  기자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이데 유지 내달 슈퍼레이스서 포디엄 노려

금호레이싱팀 김진표 감독 겸 선수와 이데 유지는 내달 개막하는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에 첫 출전해 포디엄 정상을 노린다.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금호레이싱팀 김진표 감독 겸 선수와 이데 유지는 내달 개막하는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에 첫 출전해 포디엄 정상을 노린다.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금호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활동에 시동을 건다.

금호타이어는 26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기존 레이싱팀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엑스타 레이싱팀’ 출정식을 시작으로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자리에는 김창규 사장 및 박세창 부사장, 조재석 부사장 등 금호타이어 주요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금호타이어 레이싱팀의 공식 명칭은 ‘엑스타 레이싱팀’이다. 김진표 감독 겸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일본인 이데 유지가 선수로 출전한다.

가수 겸 방송인으로 김진표 감독은 2005년 레이싱 데뷔 이후 CJ슈퍼레이스 2000클래스, GT클래스 등에서 다수 입상한 프로 레이서다.

또한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선수는 일본F3, 포뮬러 니폰, GT500 등에 참가해왔으며 2006년 F1 슈퍼아구리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오는 4월 개막하는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에 첫 출전해 포디엄을 노린다.

네이밍 스폰서는 후원 기업으로부터 광고비를 제공받고 후원 기업의 이름 또는 대표 제품명을 스포츠단 명칭, 경기장 명칭 등에 활용되는 스포츠 스폰서십의 하나다.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레이싱팀의 네이밍 스폰서로서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페셔널 모터스포츠 대회에 적극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과 조재석 총괄부사장이 출정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과 조재석 총괄부사장이 출정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조재석 영업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및 후원을 해오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정상급 선수들이 만나 최고의 조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호레이싱팀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의 입증과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혔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오는 3월 30일 개막한다.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식타이어로 나선 이 대회는 올 시즌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레이싱파크 등 국내 3개 서킷에서 총 7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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