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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우동 벡스코(BEXCO)에서 2013년 전국 판매왕 등 판매 우수 직원 부부 등 총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탑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우동 벡스코(BEXCO)에서 2013년 전국 판매왕 등 판매 우수 직원 부부 등 총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탑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 전국 판매 1위의 영예는 한 해 동안 총 426대를 판매한 임희성 공주지점 차장이 차지했다.
임 차장은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을 고려해 진심으로 현대차에 원하는 것이 뭔가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대차가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다가갔던 것이 판매왕의 비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판매 우수 직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전국 판매 1~5위 수상자에게는 그랜저 3.0과 그랜저 2.4, i40, i30, 벨로스터를 각각 부상으로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만찬과 함께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을 진행하고 우수 영업사원들의 배우자들을 위해 1박 2일간 호텔 숙박과 부산 관광 등을 지원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겸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판매 증진에 노력한 직원들과 가족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탑클래스 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다면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7일 강원 홍천군 대명리조트에서 판매 우수직원인 ‘카마스터’와 그들의 가족, 기아차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 스타어워즈’를 개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한 신입 카마스터(신인왕) 시상과 지난해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우수 카마스터 104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게 ‘기아 판매왕’의 칭호를 수여하고 상패와 부상을 증정했다.
지난해 기아차 최고의 판매왕은 총 352대를 판매한 정송주 망우지점 부장이 9년 연속 판매왕 등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2012년 입사자 중 최다 판매를 달성한 신인왕은 백삼현 인천 석남지점 사원이 차지했다.
정송주 부장은 “고객을 소중한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심을 담아 다가갔던 점에 기아차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이 뒷받침이 돼 판매 기록을 세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겸 부사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이 돼 오늘날 기아차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게 됐다”며 “모든 카마스터들이 기아차의 대표선수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만찬, 축하 공연, 스키·스노보드, 워터파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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