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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4년형 탭북 ‘휴대성·디자인·성능’ 모두 잡아

LG전자, 14년형 탭북 ‘휴대성·디자인·성능’ 모두 잡아

등록 2014.01.20 11:03

강길홍

  기자

LG전자 모델이 태블릿과 울트라북의 장점만을 채택한 ‘14년형 탭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 모델이 태블릿과 울트라북의 장점만을 채택한 ‘14년형 탭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태블릿과 울트라북의 장점만을 채택한 ‘14년형 탭북’(11T7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4년형 탭북’은 11.6형 풀HD IPS디스플레이, 4세대 Core i5/i3, 윈도우8 OS를 탑재했고, 전작(Z160) 대비 3㎜ 얇아진 16.7㎜의 두께와 0.2kg 가벼워진 1.05k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외부에서의 장시간 사용을 감안해 최대 8.5시간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해 한번 충전으로 6시간 동안 연속으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눈이 편하도록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Reader) 모드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에 부담이 덜하다.

LG전자 탭북은 평소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문서작성 시 측면 ‘오토슬라이딩’(Auto-Sliding)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돼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14년형 탭북’은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고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화면이 켜지는 ‘슬라이딩 온’ 기능까지 탑재해 편리성을 더했다.

주변기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USB·HDMI 포트를 갖췄고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출고가는 Core i5 모델은 163만원, Core i3 모델은 143만원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던 탭북이 14년에는 편의성에 성능까지 높혀 컨버터블 PC시장을 대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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