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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로 70% 이상이 ‘이직’을 꼽았다.
세종사이버대학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30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새해 소망은 이직에 이어 연봉 인상(12%), 자격증과 학위 취득(7%), 승진(6%), 연애와 결혼(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9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8% 이상이 ‘이직 유혹에 흔들린 경험이 있다’고 말해 대다수가 직장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방증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32.1%)이었으며 기업문화와 분위기(22%), 회사환경과 복지(21.3%), 직장 내 인간관계(10%), 잦은 야근(5.9%) 순이었다.
직장인 새해 소망 1위에 누리꾼들은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나도 정말 떠나고 싶다”, “일단 취직이 돼야 이직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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