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제 1회 전국 클럽 대항전 성료

등록 2013.11.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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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제 1회 전국 클럽 대항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M 넷마블 제공)

넘버원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의 전국 최강 클럽이 가려졌다.

CJ E&M 넷마블은 ‘마구마구 제 1회 전국 클럽 대항전’이 17일 열린 본선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마구마구’는 지난 2006년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회원이 900만명을 넘어서는 등 PC 온라인 야구 게임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임이다. 최근 8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대적인 리뉴얼 ‘진화의 시작’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내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클럽 대항전 본선에는 앞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32개 팀 총 200여명의 선수가 모여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총 8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한 ‘★PUMA★’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 ‘마구마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머니 100만 거니와 영광의 상징인 1위 클럽 엠블럼도 함께 선물됐다.

대회 현장에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도 자리해 ‘마구마구’ 게임 PC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며 신나는 축제를 즐겼다.

임형준 넷마블 본부장은 “‘마구마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국가 대표 야구 게임의 명성에 걸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구마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