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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원종 한국IBM 산업가치창조 사업부 총괄 부사장(좌)과 김현진 IBM 성장시장 스마터 시티 담당 전무. (사진=한국 IBM 제공)
새로 신설된 산업가치창조 사업부는 IBM의 각 산업에 대한 경험과 전문 지식, 가치 창출 기반의 성장 전략, 선도적인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IBM의 ‘콘텐츠’와 ‘산업부문 영업력’ 통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산업군과 솔루션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임 김원종 부사장은 IBM 성장시장 스마터 시티 담당 임원과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재직 시 서비스 혁신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특수사업본부 영업 총괄 전무, 서비스 사업본부의 전략 기획 및 마케팅, 서비스 마케팅, 네트워크 서비스 총괄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1999년부터 3년간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의 서비스 사업 본부 오퍼링 담당 임원으로 일본 도쿄에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김원종 부사장의 인사이동으로 공석이 된 IBM 성장시장 스마터 시티 담당 임원 보직은 한국IBM 인사이드 세일즈 총괄 김현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되면서 보직 승계했다. 스마터 시티는 IBM의 주요한 성장 전략 중 하나로 특히 성장시장에서는 지역확대 전략과 함께 성장시장 성장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진 전무는 한국IBM 인사이드 세일즈 및 세일즈 오퍼레이션 총괄 상무, 한국GTS 전략 및 마케팅 담당 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8년에는 GT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프라 서비스 부문의 국제 영업 계약 총괄 실장으로 근무했다. 이 외에도 한국GTS의 주요 영업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현진 전무는 신입사원으로 한국IBM에 입사하여 약 18년간 한국IBM의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한국IBM의 성장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IBM은 김원종 부사장이 맡았던 자리에 김현진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인사이동이 단행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같은 나라에서 연이어 본사 보직을 맡은 것은 전임자의 성과와 해당 나라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기 때문이라며 한국IBM에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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