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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NHN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범

한게임, NHN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범

등록 2013.08.01 15:43

김아연

  기자

NHN의 게임사업 부문인 ‘한게임’이 NHN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범한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NHN의 게임사업 부문인 ‘한게임’이 NHN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범한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NHN의 게임사업 부문인 ‘한게임’이 NHN엔터테인먼트로 새 출범한다.

NHN은 합병 13년 만에 회사가 네이버 주식회사와 NHN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분할됐다고 1일 밝혔다.

NHN은 IT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각 사업 부문의 핵심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열린 이사회에서 각 사업부문의 분할을 결의했으며 지난 6월 열린 임시주총에서 분할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포털사업부문은 네이버로 게임사업부문인 한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로 인적 분할됐으며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산규모 1조원의 대형 게임사로 거듭나게 됐다.

계열사로는 오렌지크루와 펀웨이즈, 와이즈캣, 댄싱앤초비, 해외법인 NHN PlayArt와 NHN Singapore, NHN USA, 게임운영회사 지플러스, 투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 등이 포함된다.

NHN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이은상 전 NHN 게임부문 대표가 맡게 됐으며 이준호 前 NHN COO가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분할과 함께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www.nhnent.com)와 기업이미지를 선보였다.

사옥은 지난달 1일 문을 열고 이전을 완료한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9 플레이뮤지엄’을 사용하며 대표전화는 1544-6859이다. 대표 서비스이자 게임포털인 ‘한게임’의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이전과 동일하다.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플랫폼의 시대가 열리고 게임 컨텐츠의 국경이 없어지는 큰 변화 속에 분할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14년 동안 국내 최대의 IT기업 성공신화를 일궈낸 전통과 저력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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