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 서울 19℃

  • 인천 19℃

  • 백령 16℃

  • 춘천 20℃

  • 강릉 22℃

  • 청주 21℃

  • 수원 19℃

  • 안동 19℃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18℃

  • 여수 21℃

  • 대구 22℃

  • 울산 20℃

  • 창원 22℃

  • 부산 21℃

  • 제주 20℃

빙그레,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월 50만병 팔려

빙그레,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월 50만병 팔려

등록 2013.07.19 09:41

수정 2013.07.19 10:08

김보라

  기자

빙그레,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월 50만병 팔려 기사의 사진


빙그레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이 음료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19일 빙그레에 따르면 ‘따옴’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덕분에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50만명을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옴이 빠른 시장진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빙그레의 강력한 냉장 유통망으로 꼽는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등 기존의 유음료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냉장 유통망 및 영업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냉장주스 시장 진입에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옴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에서 갓 따온 것처럼 인공향, 액상과당 등, 합성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플로리다산 A급 오렌지를 100% 사용하여 플로리다 주정부 감귤국의 인증을 받았다.

플로리다산 오렌지는 주정부의 관리감독을 통하여 재배·유통되며 껍질이 얇고 즙이 많아 주스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과육을 함유함으로써 실제 오렌지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은 당사의 다른 신제품보다도 빠른 매출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하여 따옴의 매출증가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빙그레는 이런 성장세에 발맞춰 냉장주스 제품군을 확장을 위해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나서고 있다. 소용량(220ml) 오렌지주스와 사과주스 출시를 시작으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730ml)를 내놓는 한 편 자몽주스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