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대구과학대는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6명을 선발, 조리실습 직무, 어학, 해외·산업안전교육, 성희롱·마약중독 예방교육 등 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6개월간 460시간의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도 학생들은 중도 탈락자 없이 연수를 마쳤으며, 온라인 면접 등을 통한 취업 확정 및 비자발급까지 완료 후 출국을 앞두고 있다.
박준 총장은 “전례 없는 침울한 고용시장에서도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글로벌 실무형 인재로 양성해 양질의 취업처에서 역량을 펼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전공과 직무에 맞는 해외 우수 기업을 알선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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