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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영 기자
등록 :
2019-04-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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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속도내는 함영준, 글로벌 갓뚜기 광폭행보

지난해 해외 매출 4.7% 증가한 1976억원
현지 주류마켓 공략으로 소비층 확대 주효
함 회장 "러시아·미국 등 해외시장 힘 쏟겠다"

그래픽=강기영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선다. 현지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오뚜기 해외 매출은 1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2조2468억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8.8%다.

오뚜기아메리카는 해외법인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93억원,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5%, 145.5% 증가했다. 한인 식품점 위주에서 주류마켓(Mainstream Market)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소비층을 늘린 점이 주효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함 회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러시아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공언했다.

2005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오뚜기아메리카는 한인 교포 중심의 영업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매출처는 한인이 집중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과 뉴욕 지역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오뚜기 카레와, 삼화 액상차, 용기면 제품들을 중심으로 타인종 및 주류 마켓 진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지 푸드쇼(Food Show) 참가뿐 아니라 마켓 특성을 반영한 영업활동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뉴질랜드는 수출 시장 확대, 신규 사업 본격화 등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46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10.0%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엑기스류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매출 비중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2011년부터 한국 대형 급식회사에 납품한 데 이어 대만, 멕시코 시장까지 수출 물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엑기스 공정을 개선하면서 생산 수율을 향상시켰다. 신규 사업으로 소스 및 드레싱 분야 판매도 시작했다.

오뚜기베트남은 3년 연속 실적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4% 감소한 11억원이다.

2007년 설립된 베트남법인은 함 회장이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과 많은 임원들이 베트남 진출을 반대할 때도 함 회장은 끝까지 베트남법인 설립을 밀어붙인 바 있다.

오뚜기베트남은 현지 CVS(편의점) 및 실수요 공장, 외식업체 등을 공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2017년 신규 개척 거래처로 빅시(프랑스 유통)를 개설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미주, 동남아 지역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다”며 “한인 교민 마켓에 이어 현지 마켓을 겨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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