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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주식부호 평가액 100조 돌파···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위

100대 주식부호 평가액 100조 돌파···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위

등록 2015.12.31 15:14

수정 2015.12.31 15:40

이경남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지분가치 700%이상 상승

30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주식 부호 상위 100명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100조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상장주식 부호 상위 100명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103조829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11조6244억원이었다. 단 지난해보다 7149억원 줄었다.

2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었다. 서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9조2783억원으로 지난해 말에비해 3조3939억원 증가했다.

지낸해 2위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위로 한단계 내려앉았다. 보유 주식 가치는 7조688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645억원 감소했다.

4위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4조6422억원)이었고, 5위는 최근 이혼 논란이 불거진 최태원 SK그룹 회장(3조9638억원)이었다.

그 뒤로는 이재현 CJ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순이었다.

특히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지분 가치는 올해 수조원대 기술수출 덕분에 보유 주식가치가 2조3673억원 증가한 2조6721억원 이었다. 임 회장의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3048억원이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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