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매출액 20%까지 R&D에 투자···"'비만·항암'에 집중"
한미약품이 올해도 신약 R&D 투자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 30일 한미약품 실적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올 1분기 연결기준 R&D 비용으로 466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수치로, 매출액 대비 11.8%에 해당한다. 다만 이는 한미약품과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약품, 원료의약품 자회사 한미정밀화학 등을 합한 수치로, 한미약품만 별도로 볼 경우 R&D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한 370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R&D 비용 감소 이유로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