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10대 제약·바이오, 엇갈린 성적표···'상저하고' 뚜렷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고환율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으로 몇몇 기업은 실적이 악화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0곳 중 5곳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GC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보령, HK이노엔, 동아에스티 등 매출 상위 주요 제약바이오사 10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제약바이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