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정돈 은마추진위원장 “무리한 지자체 개입 유감”
“제대로 된 절차를 지켜 문제를 제기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이겠죠. 하지만 지난해 12월 반상회에서 강남구청에 제기한 민원인 명단에 있는 사람들이 실소유주인지 조차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원칙상 민원은 추진위에 먼저 제기되어야 하고, 추진위가 민원인 실소유주 여부 확인 후 지자체로 의뢰하는 게 순서입니다. 추진위원장 업무 수행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절차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개입하는 지자체에도 유감을 표합니다.” (이정돈 은마아파트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