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인력난'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대거 투입···"한숨 돌렸다"
정부가 조선업의 극심한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인력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투입되는 가운데 추후 숙련공 유출을 막을 근본적 해법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이달 조선업 현장에 새롭게 배치될 외국인력은 총 2000여명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4월 19일 관련 제도 개선 이후 지난달까지 외국인 기능인력(E-7 비자)에 대한 고용추천 2257건을 완료했으며, 법무부는 1798건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