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HK이노엔 '케이캡·수액' 실적 늘며 수익성 개선···작년 영업익 659억원
HK이노엔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5%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2억원으로 23.8% 늘었다. 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처방·판매 증가, 수액 신공장 가동 후 고정비 상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케이캡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1582억 원으로 전년보다 19.8% 늘었다. 케이캡 처방실적은 출시 첫해인 2019년 3월~12월 304억원에서 2020년 771억원, 2021년 1107억원, 2022년 1321억원 등으로 매년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