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공정위, 대형 증권사 대상 수수료 담합 의혹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형 증권사에 대해 예탁금 이용료율과 신용대출 금리 담합 의혹 조사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메리츠와 KB, 삼성, NH투자, 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공정위 카르텔조사국 직원 대부분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해당 증권사들이 외상 거래인 신용융자 금리와 주식매매 수수료 담합 여부 등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