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기요틴’으로 수혜보는 기업은?···SK·GS 등 지주사 투자확대 탄력
정부가 114개 규제를 완화하는 규제개혁 ‘기요틴(단두대)’의 내용을 확정·발표한 가운데 경제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사례들 가운데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관련해 가장 주목을 끄는 부분은 증손회사의 지분율 요건을 100%에서 50%로 완화한 점이다. 정부는 지주회사 외에 법인과 공동 출자하는 경우 또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출자하는 경우에는 지주회사, 증손회사 지분율 요건을 100%에서 50%로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