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폭행 의혹’ 주민, 경비원 유족에 1억 손배소 피소
‘주민 갑질’에 시달리다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의 유족들이 최 씨를 혐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주민 A(49·남)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족 측 법률대리인단은 최 씨의 두 딸을 대신해 최근 서울북부지법에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최 씨가 생전 A씨에게 당한 폭행과 상해 등의 치료비,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로 50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