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캐피탈 ‘매각 추진’ 중단

KT가 KT캐피탈의 매각 추진 중단을 결정했다.KT는 31일 매각과 관련한 제반 조건들이 KT캐피탈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매각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매각 추진 중단은 시장 내에서 매각 조건들이 맞지 않았기 때문으로 KT캐피탈은 당분간 그룹 내에서 본 업무를 계속하게 된다. 다만 이번 결정은 잠정 중단으로 추후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시 고려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 “KT렌탈·KT캐피탈 매각 관련 실사 제공中”

KT는 자회사 KT렌탈 및 KT캐피탈 매각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ICT 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한 매각을 추진 중이며, 본입찰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현재 실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추가 답변했다.회사 측은 “조만간 본입찰을 통한 주식매매계약 체결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캐피탈 매각자문사로 우리투자증권 선정

KT가 KT캐피탈 매각자문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KT는 6일 KT캐피탈 매각 자문사로 우리투자증권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국내 대형사 5~6곳의 선발테스트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결정했다.우리투자증권은 삼성증권과 막판 경합을 벌였지만 입찰 프레젠테이션에서 경영진들의 점수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KT 관계자는 “최근 우리투자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확정했지만 아직 매각주관사만

[특징주]KT, 우리파이낸셜 인수 검토 소식에 강세

KT의 자회사 KT캐피탈이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우리파이낸셜의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39분 우리파이낸셜은 전 거래일보다 2.09%(450원)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 과정의 하나로 우리파이낸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가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KT는 자회사인 KT캐피탈이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검토하고

KT캐피탈, 신임 남병호 대표이사 취임

KT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로 남병호 전 ㈜케이티 시너지개발담당이 임명됐다.KT캐피탈은 지난해 12월31일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병호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37회(1993)에 합격,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 서기관,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 국제협력팀장 등을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