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송년회서 ‘벌주·원샷·사발주’ 3대 음주악습 금지
삼성그룹이 송년회에서 ‘벌주’, ‘원샷’, ‘사발주’ 등 지나친 3대 음주 악습을 막고 과도한 건배사 제의 문화도 없애 나가기로 했다.9일 삼성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송년회가 몰려 있는 27일까지 음주, 숙취, 해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아보자는 의미에서 사내 캠페인 ‘다음날 아침도 상쾌한 송년회’를 전개키로 했다.삼성은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부서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직원들을 일찍 귀가시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