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채식주의 시리즈 모바일 예약구매 1위

CU가 채식주의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채식주의 시리즈 4탄’ 상품들이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9일 CU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포켓CU의 삼각김밥 카테고리 예약구매 판매량 1, 2위에 ‘채식주의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채식주의 전주비빔 삼각김밥’이 올랐다. 채식주의 시리즈 3탄에서 선보인 ‘언리미트 채식삼각김밥’이 3위를 차지해 채식 콘셉트 상품들이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김

CU, 네이버플러스 구독 제휴···“5% 할인 더해 5% 적립”

편의점 CU가 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와 제휴를 맺었다. CU는 6일부터 내년 3월6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전국 점포에서 ‘CU X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더블 혜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가 만든 구독 서비스다. 월 4900원을 내면 웹툰, 티빙 등 콘텐츠 서비스 이용권과 함께 쇼핑 시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여기에 네이버페이에 CU

말레이시아 점포 확장 속도전 펼치는 편의점 ‘CU·이마트24’

CU와 이마트24가 잇달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 현지 점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U는 현지 유통업체를 파트너사로 앞세우고 이마트24는 다양한 상권에 맞는 콘셉트의 점포를 내는 등 서로 다른 전략으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말레이시아 20호점인 ‘CU 텐키아라점’을 오픈했다. 같은달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썬웨이 대학 인근에 5호점을 선보였다. 두

은행

하나-CU, 신한-GS25···은행들 “편의점 잡아라” 물밑 경쟁

하나은행이 국내 최초로 편의점 디지털 점포를 내놓으면서 은행과 편의점 협업이라는 물밑 경쟁이 불붙고 있다. 시중은행은 은행대로 디지털 전략 중 하나로 편의점을 눈여겨보는 가운데 편의점 역시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 결국은 양쪽 이해관계 지점을 빨리 잡아내는 쪽에서 향후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CU마천파크 편의점에 화상상담과 50여가지 은행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채널

은행

하나은행, CU마천파크점에 디지털 점포 개점

하나은행이 BGF리테일과 서울 송파구 CU마천파크점에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디지털 혁신 채널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2일 하나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양사가 CU마천파크점을 리뉴얼 해 첫 선보인 디지털 혁신 채널은 인근 500m 이내 일반 은행과 자동화기기가 없어 금융 업무가 필요한 손님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혁신 채널은 양사의 BI와 CI를 내·외부 인테리어에 공통

‘국민지원금’ 신바람난 편의점 ‘빅3’, 3분기 실적 기대

편의점 업계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특수를 누리며 실적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유통업체인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고, 유일하게 편의점만이 지원금 사용처로 포함되면서 고가 상품 매출 비중이 늘어난 덕분이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이후 평소 편의점에서 많이 판매되지 않는 장보기류와 고가 제품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소

은행

CU편의점에서 하나은행 점포 만난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BGF리테일과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과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및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 ▲손님 데이터 융합을 통한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결제서비스 공동개발 ▲MZ세대 맞춤형 공동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

디지털 기술로 무장···편의점 업계 ‘스마트 매장’ 실험 잰걸음

편의점 업계가 ‘스마트 매장’ 상용화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맹점의 인건비 절감 필요성과 함께, 소비자들이 비대면 결제를 선호하는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스마트 매장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기술적 토대가 마련되면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매장까지 등장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인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

[단독]BGF리테일 이건준 대표, 직원에 제품 강매 논란

이건준 BGF리테일이 대표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포켓CU’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강제 구매를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로 취임 2년차를 맞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성과를 내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최근 생필품 판매 기능을 더한 자사 앱 ‘포켓CU’의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직원들에게 포켓CU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소비 심리 회복에 편의점 업계 2분기 실적 전망 ‘맑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편의점 업계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며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고,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실적 상승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1조700억원, 영업이익은 580억여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