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0℃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6℃

issue 검색결과

[총 352건 검색]

상세검색

돌아오지 않은 봄···'브런치 명소' 무너진 가로수길

[골목에도 엔데믹 왔을까③]돌아오지 않은 봄···'브런치 명소' 무너진 가로수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얼어붙은 가로수길은 여전히 봄이 찾아오지 않았다. '브런치 명소'도 이제는 옛 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으로 일부 상권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가로수길엔 여전히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채 쇄락해 가고 있다. 지난 8일 정오께 찾은 가로수길은 한산하다 못해 스산한 기운마저 돌았다. 도로에는 차들만이 지나갈 뿐 행인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로부터 골목까지

'디지털 보험사' 변신 성공할까

보험

[신한금융 카디프손보 편입]'디지털 보험사' 변신 성공할까

신한금융지주가 BNP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사명도 '신한손해보험'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를 자회사로 들인 뒤 '디지털보험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대주주적격성과 사업 계획 타당성을 검토한 뒤 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말 카디프손보 대주주인 프랑스 BNP파리바그룹으로부터 92.

조용병의 파격 용병술···'40대 최연소 CEO' 강병관 주목

은행

[신한금융 카디프손보 편입]조용병의 파격 용병술···'40대 최연소 CEO' 강병관 주목

BNPP 카디프손해보험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삼성화재 출신 '40대 디지털 전문가' 강병관 씨를 새 보험사의 대표로 낙점했다. 카디프손보를 디지털 보험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실현하고자 보험업과 디지털 분야에 조예가 깊은 최적의 인물을 발탁한 셈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디프손보는 이날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신한금융의 18번째 자회사로 정식 편입됐다. 이 회사는 진용을 정비한

종합금융그룹 완성한 조용병 회장

은행

[신한금융 카디프손보 편입]종합금융그룹 완성한 조용병 회장

신한금융그룹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2017년 취임 후 적극적인 M&A(인수합병)을 통해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잡힌 성장을 도모해온 데 이어 그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손해보험사 인수로 종합금융사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의 BNPP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과 관련해 대주주 적격성, 사업 계획 타당성을

활기 되찾은 홍대···평일에도 '북적'

[골목에도 엔데믹 왔을까②]활기 되찾은 홍대···평일에도 '북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줄면서 확실히 홍대에 사람이 많아졌어요. 외국인도 종종 보이고, 진짜 '홍대'로 돌아온 것 같아요" - 김모 씨(26세·서대문구) 현충일 연휴가 지난 7일 오후 6시께 찾은 홍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맛집'을 찾아온 이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약속장소'로 활용되는 홍대입구 3번 출구 인근에서는 지인들을 기다리는 이들이 듬성듬성 줄을 지어 서 있었다. 경의선 숲길 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KT, 디지털 인재 양성에 속도···5년간 2.8만명 고용

IT일반

[재계, 尹정부 통큰 투자]KT, 디지털 인재 양성에 속도···5년간 2.8만명 고용

KT그룹이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2026년까지 2만8000명을 직접 고용한다. KT는 9일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을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스팩과 무관하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에이블스쿨'을 통해 향후 5년간 전국 단위 약 5000명의 디지털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이를 통해

구현모의 KT, 네트워크·AI·클라우드 27조 쏟아붓는다

IT일반

[재계, 尹정부 통큰 투자]구현모의 KT, 네트워크·AI·클라우드 27조 쏟아붓는다

KT그룹이 향후 5년간 네트워크·인공지능(AI)·클라우드·IDC·미디어 등에 27조원을 쏟아붓는다. KT는 9일 이러한 내용을 담긴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 투자를 단행한다. 먼저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DR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해 네트워크의 신뢰

'거점오피스' 만든 통신사···게임업계, 신작 지연에 현장으로

IT일반

[IT업계 엔데믹 내홍②]'거점오피스' 만든 통신사···게임업계, 신작 지연에 현장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정보기술(IT)업계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초기에는 디지털전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 현재는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임직원들과 업무 복귀를 요구하는 회사 사이에서의 혼선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기업들의 근무체제 변화에 회사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 3사와 게임사 등 IT업계 또한

네카오, 전사재택에도 업무효율·직원만족 '온도차'

IT일반

[IT업계 엔데믹 내홍①]네카오, 전사재택에도 업무효율·직원만족 '온도차'

국내 양대 포털사(네이버·카카오)가 소강기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맞춰 업무 방식 재설정에 나서면서 내부적으로 진통을 겪는 모습이다. 2년 동안 이어져 온 재택근무에 적응한 직원 사이엔 업무 복귀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편, 출근이 필수적인 직군에선 재택근무자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내달부터 원격근무를 포함한 새로운 근무제도를 도입한다

건기식 사업가 변신 성공한 홈쇼핑맨···1500억원대 주식부호 반열에

[신흥 주식부자|이현용 에이치피오 대표이사]건기식 사업가 변신 성공한 홈쇼핑맨···1500억원대 주식부호 반열에

코스닥 벤처기업 에이치피오의 이현용 대표이사가 상장 1년 만에 1500억원대 주식부호 반열에 합류했다. 지난 7일 기준 이 대표의 지분가치는 국내 상장사 개인주주 199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템에 따르면 에이치피오의 최대주주 이현용 대표의 지분가치는 7일 종가 기준 152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 대표의 보유주식 수량은 1396만3092주로 전체 에이치피오 지분 중 총 70.03%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특수관계인은 오승찬(0.05%),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