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반도체 호황 둔화 조짐···PC 판매 줄고 코인 채굴 시들
PC 판매가 줄고 가상화폐 채굴이 시들해지면서 코로나19 이후 이어졌던 전 세계 반도체 호황의 둔화 조짐이 처음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코로나19 기간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PC를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최근 물가 부담 속에 제품 교체를 미루고 있고,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코인 채굴을 위한 반도체나 그래픽카드 소비 붐도 끝나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에 따